일반 워드프로세서및 DTP SW에서 작성한 문서를 포스트스크립트(PS)방식으로 출력할 수 있게 해주는 PS드라이버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신명 컴퓨터가 단일패키지로 PS드라이버의 상품화에 나선다.
29일신명컴퓨터는 지금까지 각각의 워드프로세서및 DTP SW에 부가적으로 탑재돼 판매되던 PS드라이버를 단일상품화하기로 하고 우선 ?글용 PS드라이버 를 내달초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PS드라이버가문서작성용 SW의 부가기능으로 제공되는 것에서 탈피해 별도로 상품화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신명컴퓨터는 이를 통해 IBM호환PC용 PS 출력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이에 따르는 글꼴판매 확대효과를 동시에 노리고 있는것으로 풀이된다.
신명컴퓨터는오는 10월10일 한글과컴퓨터가 주최하는 한글잔치 행사에서 출판사및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글PS출력세미나"를 개최하면서 PS 드라이버 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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