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통신(대표 오세희)이 속도와 출력을 크게 향상시킨 무선호출송신기의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5억원의연구비를 투입하여 개발된 이 제품은 3백20MHz대역의 주파수를 최저 1백와트에서 최대 3백20와트까지의 출력으로 무선호출을 송신할 수 있으며고장자체진단 기능과 자동경보 기능 등을 지니고 있다.
기존무선호출송신기의 호출속도인 1천2백bps보다 2배가 빠른 2천4백bp s까지 무선호출 서비스가 가능한 이 장비는 내년중에 국내에서 서비스에 나설 한글 무선호출서비스와 음성전송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이번에 개발한 무선호출송신기는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지상의 송신기가 수용하지 못하는 무선 호출서비스 음영지역에 대해서도 2천4백bps의 위성 무선호출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어 기지국을 보다 경제적으로 설치,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송신기는 외형 크기를 기존 송신기에 비해 절반정도로 줄였으며 기존 제품이 PCB모듈 단위의 삽입방식으로 조립된데 비해 완전차폐된 알루미늄 케이스에 실장후 조립했기 때문에 기지국의 외부환경, 외부충격이나 전자파 간섭 등에 견고하고 안전하게 설계됐다고 금성통신은 밝혔다.
금성통신은이번 신제품의 개발로 기존 송신기에 대한 대체수요와 고출력 송신기의 신규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으로 무선호출송신기 수출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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