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계기관 등이 모두 참여하는 정보화촉진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정보 산업 육성과 초고속 정보통신 기반구축 사업등 5대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14일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전경연을 비롯한 민간 5개 단체가 구성한 국가경 쟁력강화민간위원회(대표 의장 최종현 전경련 회장)의 합의에 따라 우리나라 정보화를 범국민적으로 추진하고 고도 정보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6개 정보산업단체, 14개 주요기업, 3개 학회, 12개 분야별 연구소, 7개 정부부처 등 총 49개 기관이 참여하는 "정보화촉진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태 정보 산 업연합회 회장)를 구성했으며 앞으로 정보화를 앞당기기 위한 5대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정보화촉진특별위원회에는 산업계.학계.연구소.관계 대표 등이 모두 참여했고 경제 5단체와 국내 대그룹이 포함돼 있어 국내 정보산업 사상 초유의 거대 단체로 평가된다.
이특위의 사무국은 한국정보산업 연합회가 맡게 되며 고문으로 이한빈 한국 과학기술연구원 이사장, 조 순 한국 은행 총재 고문, 김진현 지역정보화추진 협의회 의장, 김입삼 해외기술연수협회 명예회장 등을 위촉했으며 이밖에 정보산업단체 및 업계.학계.연구계.정부 등에서 4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특위는 정보화 시책의 연구.개발, 정부 정보화사업에의 민간 참여 활성화 , 민간 정보화사업의 전개 등을 향후 기본 사업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위해 특위는 * 초고속 정보 통신 기반구축사업(정보고속도로)의 민간 참여방안 수립 및 관련 사업의 선도적인 추진 *국가사회 부문별 정보화촉진 계획 수립 *정보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대책 마련 *정보화 정책체계 및제도개선 방안 제시 *민간정보화 촉진사업의 발굴.추진 등 5대 민간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위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정보산업연합회.전경련 등 정보 산업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총괄 전담반"을 두고 정보화 계획 수립 전담반 등5개 중점 과제별 전담반을 두기로 했다.
특위는이달중으로 사업 추진의 대강을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늦어도 11 월말까지 부문별 세부계획을 확정, 내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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