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알프스전자 헤드사업 강화

금성알프스전자(대표 이종수)가 VCR헤드 공정의 자동화와 신제품개발을 통해 이 부문의 사업을 크게 확대하고있다.

금성알프스는지금까지 수입품에 의존해오던 "풀 이레이저(Full Eraser)" 헤드의 자체개발에 성공, 국내 VCR업체에 공급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금성은 기존에 생산해온 영상헤드.음성헤드와 함께 헤드제품의 라인업을 구축, 경쟁 력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금성알프스가이번에 개발한 풀 이레이저 헤드는 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소거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정밀도가 높고 내구성이 강한 점이 특징이다.금성은 광주 공장에서 월 1백30만개씩 생산, 국내수요를 전량 대체할 방침이어서 적지 않은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국내VCR업계의 제품경쟁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성알프스는이와 함께 헤드공정의 자동화에도 주력, 기존 간이자동화 수준 에 머물던 헤드 권선공정의 완전자동화를 실현하는 한편 일본의 큐슈마쓰 시 타사로부터 1005타입 칩부품까지 실장이 가능한 첨단칩마운터 2대를 도입 하는등 자동화율과 정밀도를 크게 높였다.

금성알프스는또 영상헤드의 품질검사를 위해 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 개발해 사용해오던 화상처리시스템용 286컴퓨터를 전량 486컴퓨터로 교체, 검증시간 을 크게 단축시키는등 헤드공정의 생산성을 크게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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