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3사가 올 상반기중 해외시장 개척비용과 사원 교육 훈련비 지출을 크게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증권감독원이 가전3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해외시장개척비와 사원교육훈 련비등 비용지출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삼성전자 금성사 대우전자등 가전3사가 지출한 해외시장개척비는 모두 3백4억8백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2.9%, 사원교육훈련비는 2백4억5천9백만원으로 2배이상 각각 늘어 났다. 해외시장개척비가 많았던 전자업체는 금성사가 2백96억3천4백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대우전자(29억7백만원) 삼성전자(14억6천7백만원) 순으로 나타났다사원교육훈련비는 삼성전자가 1백48억6천2백만원으로 가장 많이 지출 했으며금성사 42억6천2백만원 와 대우전자(13억3천5백만원)도 적지 않은 자금을 사원 교육훈련비로 쓴 것으로 집계됐다.
가전3사의해외시장개척비와 사원교육훈련비가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은 최 근들어 각 산업의 국제화가 급진전되면서 종합가전3사들의 경영 목표가 내수 시장 중심에서 해외시장 확대위주로 무게 중심을 옮겨가고 있고 이에따른 사원들의 해외연수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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