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업계 공존의식 회복 촉구

<>-부품생산이 양적으로는 크게 늘고 있으나 수익성면에서는 별 효과가 없는가운데 올상반기중 전자관련 세트업체들이 주체 못할 정도의 순익을 남기고있다는 상반기 실적 보도가 나오자 부품업체들은 침통한 분위기.

부품업체중그래도 괜찮다는 종합부품 3사의 경우도 경상이익률이 잘해야 매출액 대비 2% 미만에 그친 것을 감안한다면 세트업체의 공전의 수익 실적은 결국 부품업체의 희생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

부품업계관계자들은 "세트업체들이 부품업체들의 희생의 토대위에서 수익만 올리겠다는 입장을 계속 고집할 경우 이번 장밋빛 호황도 한낱 물거품에 지나지 않을 것" 이라며 "이제부터라도 부품업체들과 공존의 틀을 만들어 진정 한 협력체제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엄중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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