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대표 이헌조)가 중국 가전시장을 겨냥, 국내 가전업체 처음으로 중국 내륙지역에 지사를 개설하고 브랜드 판매전문점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영 업망 확충에 나서고 있다.
금성사는19일 중국 사천성 성도시에 위치한 금강호텔에서 금성사 중국 지역 사업 담당 한홍광전무와 해외사업 지원담당 구덕모상무, 사천성 허충민 성장 조이 (부성장급)를 비롯한 사천성 정부관리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 도 지사" 개설행사를 가졌다.
금성사는올초 광동성 광주시의 지사 설치에 이어 이번에 내륙중심지인 성도 시에 별도 지사를 개설함에 따라 기존 북경 상해 지사와 함께 중국 전역에서 마케팅활동을 벌일 수 있게 됐다.
금성사는이에 앞서 이달초에는 중국 최대의 상공업 도시인 상해시에 브랜드 판매 전문점을 개설, 히트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29인치 컬러TV와 가라오케VCR 등을 중심으로 중국시장 개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금성사는이번 성도시 지사 설치와 상해의 3개 판매전문점 운영을 계기로 서부 내륙지역은 물론 대도시에서의 "골드스타"브랜드이미지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회사는 앞으로 북경 광주 등 대도시를 비롯해 남경 무한 중경 등지에도브랜드 판매 전문점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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