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까지 상승세를 보였던 전선수출이 2.4분기에는 감소추세로 돌아서 전선업계가 올 수출목표달성에 비상이 걸렸다.
17일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3월말까지 전년동기대비 25.9%가 증가한 9천5백70만달러를 기록했던 전선부문수출이 상반기에는 전년동기대비 3.4%가 증가한 1억8천89만달러에 그쳤다는 것이다.
품목별로는전력 케이블이 지난 1.4분기동안 전년동기대비 55.9% 가 증가한 2천9백47만달러였으나 2.4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18.2%가 늘어난 5천3백53 만달러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1.4분기에전년동기 대비 9.8% 늘어난 6백53만달러를 수출한 권선용 전선은 2.4분기에는 30.3%가 증가한 1천3백68만달러를 기록해 가장 양호한 것으로나타났다. 그러나 통신케이블의 경우 지난 1.4분기에는 전년대비 16.7% 가 늘어난 2천 9백47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으나 2.4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4.6% 가 감소한 1천3백67만달러를 수출하는데 그쳤다.
이에따라 지난 상반기 전선수출실적은 지난해 실적보다 10.9% 늘려잡은 올수출 목표인 4억4천만달러의 41.1%에 불과해 올 수출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이같이 현상은 전선 업체들이 그동안 계속된 내수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올초 부터 수출에 주력했으나 지난 2.4분기들어 원자재인 전기동의 가격이 폭등한 데 이어 한전의 송배전용 전선물량이 쏟아져 나와 내수물량을 소화하기에 급급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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