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특수 인쇄회로기판(PCB)업체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3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덕산업을 비롯, 충북전자.대양써키트.정우전자.멀 티테크등은 실버스루 홀.테프론.반도체 모듈.샘플.매스램등 고부가가치 특화 제품을 주력 생산, 매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
대덕산업은 기존 양면제품의 절반가격수준인 고기능 실버스루 홀 제품을 개발 품질을 안정화시키면서 상반기 주문량이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늘어 났으며 카본 점퍼등 고부가가치 신제품의 수요도 급증, 전체 매출 증가율을 주도하고 있다.
다품목생산으로 부실화돼온 충북전자가 반도체 모듈 PCB 전문업체로 돌아서면서 극적 회생, 연초에 이미 올 한햇동안의 생산 물량의 주문이 끝나 매출 신장률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에서유일하게 테프론 PCB를 양산하는 대양써키트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특수 PCB를 국산대체하고 있으며 고기능 제품인 LED, LCD용 PCB 도생산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루고 있다.
이밖에정우전자는 실버스루홀 PCB를 고유 공법으로 개발, 국내외 유명 업체 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공급을 크게 늘리고 있으며, 샘플 전문 업체인 멀티테크는 연구소의 첨단 신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샘플물량을 대거 공급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업계의 한 관계자는 "저가 범용제품 시장은 중국을 비롯한 저임금 국가에서 차지하고 있어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분야별 전문 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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