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규소강판 코어 업체들이 수요 축소와 외산유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대책마련이 시급하다.
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코어.삼경정밀.한국성산등 국내 주요 규소강판코어 업체들은 그동안 매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해온 트랜스포머용 EI코어 수요가 30%이상 줄어들고 있는 데다 코어 원자재인 규소강판의 국내 공급가격이 수입가에 비해 높고 저가 대만산의 국내유입이 가속화되는등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같은경향은 국내 트랜스포머 업체들이 인건비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을 줄 이기위해 중국및 동남아로 적극 진출하고 있는데다 국내 트랜스 시장 자체도 대만산 저가 공세에 밀려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규소강판 원자재의 가격인하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원자재 업체들이 해외시장에 덤핑 공세를 취해온 것도 국내 업체들의 국제경쟁력을 저하시킨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규소강판코어업체들은 이에따라 지난해부터 모터용 코어의 생산을 적극 확대하는 한편 수출쪽으로 눈길을 돌려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업체는 특히 말레이시아.중국.베트남등지에 현지 공장을 설립, 해외 생산량을 늘려나가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다품종 소량 생산체제를 도입,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제정립에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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