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용량이 부족한 변압기 1만5천여대를 조기 교체키로 했다.
30일한국전역(사장 이종훈)은 기록적인 무더위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변압기가 폭발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자 용량이 부족한 변압기 1만5천1백 75대를 조기 교체키로 하고 긴급복구반을 동원, 교체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한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일어나고 있는 변압기 폭발사고의 원인은 통상 변압기 용량의 1백50~2백%까지 과부하를 견딜 수 있도록 절연유가 들어있는데이 절연유의 상태가 나쁜데 있다"고 설명하고, "사고방지를 위해서는 상태가 않좋은 절연유를 교체해야 하지만 현재 기술로는 절연유 상태를 파악하지 못해 노후된 변압기를 교체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통상전기사용량이 많아져 변압기의 용량이 지나치면 열이 나는데 이때 절연 유의 상태가 좋으면 일시적으로 전원이 끊겨 조절이 가능하나, 그렇지 않을경우 절연유가 분해돼 탄화수소 계열의 메탄가스.에틸렌가스.수소가스등 9가지의 가스가 발생, 압력을 견디지 못해 밀봉된 변압기가 터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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