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절전 그린 PC 판매

대우 통신(대표 박성규)은 PC사용자들이 시스템을 추가 확장할 경우 내부의점퍼나 스위치를 별도로 조절하지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 &플레이 레디기능을 가진 초절전 486그린PC 2개시리즈를 개발, 28일부터 시판에 나선 다고 발표했다.

대우가 이번에 출시한 PC는 탁상형(CPC-2800시리즈)과 미니타워형 (CPC-2900 시리즈)등 2가지로 인텔의 인헨스트 486SX-33MHz, 486DX2-50MHz, 486DX2-66 MHz CPU등을 채택한 총 12개 모델이다.

이 제품들은 ZIF방식의 소켓이 내장돼 있어 CPU교체만으로 486DX4 및 펜티엄오버드라이브프로세서까지 성능을 향상시킬수 있으며 PIO모드3 기능을 지원 하는 베사로컬버스 하드디스크드라이브및 이회사가 자체 개발한 ADI2칩을 장착함으로써 HDD의 전송속도가 기존의 일반 베사로컬방식제품에 비해 최대 4배까지 빠를 뿐만 아니라 윈도&캐드 액셀러레이터 기능을 채택함 으로써 강력한 멀티미디어나 윈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미국 환경 보호국(EPA)의 에너지스타기준인 30W보다도 낮은 20W의 초절전 그린 기능을 갖춘 이들 제품은 데이터 자동보관을 위해 기존 제품들이 채용하던 중금속전지 대신 인간과 자연에 해를 끼치지 않는 무공해 리튬전지를 채택했다. 이 밖에도 이 제품들은 시스템의 온도에 따라 방열팬의 회전 속도가 조절되는 인텔리 전트 기능이 내장돼 PC를 켜둔 채 사용하지않을 경우 작동 소음을 극소화 시켜 주므로 소음공해를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사용자들의 시스템확장 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대우통신은 국내 처음으로 이들 제품에 대해 자체 설계한 슬라이딩 방식의 시스템 구조를 적용 사용자들이 시스템을 확장할 때 프런트마스크만 간단히 빼내면 FDD, HDD CD롬드라이브등을 쉽게 추가로 장착하거나 분해해 조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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