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GB 이상의 초대용량 하드디스크 시장을 놓고 관련 업체들간의 판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7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폴리스, 시게이트, 후지쯔, 한국IBM, 삼성 HP 등 선발업체에 이어 2백~5백MB급 제품에 주력했던 코너, 퀀텀 등도 1GB급 이상 초대용량 하드디스크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하반기들어 펜티엄,파워PC등 워크스테이션급 컴퓨터의 보급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초대용량 하드디스크 수요도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때문 이다. 퀀텀은 이분야의 선두주자인 디지털이퀴프먼트사(DEC)의 관련사업 부문을 인수하고 전문사장을 따로 두는등 1GB 이상급 초대용량 하드 디스크 사업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퀀텀은 현재 국내에 엠에스테크와 럭키금성상사를 통해 지난 4월까지 2.1GB 및 2.6GB급 "엠파이어"시리즈를 공급해오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2.1GB와 4.2GB급 "퀀텀그랑프리"시리즈를 선뵐 예정이다.
코너도 9월에 조인시스템을 통해 2GB 및 4GB급을 국내시장에 내놓고 그동안취약했던 대용량 제품군을 보강할 계획이다.
선발 업체 가운데 시게이트는 2GB급 "배러큐다"와 "호크"시리즈를 판매 하고있으며 최근에는 성능을 강화한 1GB급 "메달리스트1080"을 선보였다.
IBM은 지난해말부터 한국엠제이엘과 대리점계약을 체결,1GB,2GB,4GB급등 3종 을 출하 했고,삼성HP는 선호양행을 통해 일반유통업계에 1GB급과 2GB급 제품 을 공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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