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복사기시장에선 OA(사무자동화)전문3사체제가, 팩시밀리 시장에선 가전3사체제가 더욱 견고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복사기와 팩시밀리 내수시장이 전반적인 활 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중 복사기는 OA전문3사가,팩시밀리는 가전 3사가 각각 작년동기대비 6~8%포인트정도 시장점유율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복사기시장에서 OA3사의 점유율은 90%정도이며 팩시밀리시장에서가전3사들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70%에 육박하고 있다.
이처럼 OA업체들의 복사기시장점유율이 높아진 것은 복사기는 막대한 연구개 발비가 필요하고 방대한 전문유통조직망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며 팩시밀리는 일반 가정 및 개인용 수요확대에 힘입어 점차 가전상품화되고 있기 때문으로풀이된다. 복사기시장에서 지난 상반기중 신도리코 코리아제록스 롯데캐논등 OA전문3사 는 독자개발모델을 앞세운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펼친 결과 각업체별로 25~30 %씩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전체시장에서 차지하는 이들 3사의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같은기간의 84.9%에서 5.9%포인트 증가한 90.8%수준까지 올라갔다 이에비해 삼성전자 대우통신 현대전자등 대그룹계열 복사기3사는 내수경기회복에도 불구,금성사의 사업포기와 삼성전자의 자체생산중단등으로 이 기간중 작년동기 보다 오히려 1천여대가량 판매량이 줄어 전체시장에서 차지하는 작년의 비중도 15.1%에서 올해는 9.2%로 크게 낮아졌다.
그러나 팩시밀리시장에선 삼성전자 금성사 대우통신등 가전3사가 작년동기대비 최고 2백%이상의 비약적인 판매신장률을 기록한데 힘입어 전체 시장에서 의 점유율이 지난해 상반기의 59%에서 올해는 7.7%포인트나 높아진 66.7% 수준까지 높아졌다.
반면 복사기 시장에서 절대적인 강세를 보였던 OA전문3사중 신도리코만이 팩 시밀리시장에서 26%안팎의 시장점유율로 이 부문 2위를 기록하고 있을뿐 코 리아제록스와 롯데캐논는 여전히 최하위그룹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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