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공단 입주업체들이 아름답고 쾌적한 공장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어화제가 되고 있다.
공장이 생산만 하는 곳이 아니라 사원들의 생활공간이라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구미 공단내 전자업체를 중심으로 "공원같은 공장 만들기" 작업이 붐을이루고 있다는 것.
브라운관을 생산사는 금성사 구미1공장의 경우 올초 1억5천만원을 투입,폐수 처리장을 휴식공간겸 외부인 시찰코스로 개수,여기에 비단잉어 2백마리와 오리를 풀어 놓아 공원분위기를 연출해 놓고 있다.
전전자 교환기를 생산하는 삼성전자 구미공장은 공장안에 모두 6만주의 정원 수와 국화화분 1만2천개,꽃탑등을 조성해 놓고 있다.
삼성 전자 구미공장내에는 이밖에도 6천6백㎡의 공원과 연못,분수대, 폭포가 설치되어 도심공원을 연상케 하고 있다.
삼성전자측은 공장환경 개선으로 사원들이 근로의욕이 고취됐다고 판단,지난 해까지 1억2천만원 정도 지출하던 조경관리비를 올해는 두배정도 확대했다고 밝혔다. 전전자 교환기를 생산하는 금성정보통신은 올해부터 공장 전체면적의 32%에 달하는 4만여㎡를 조경공간으로 확보하고 매년 1억원정도의 조경관리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금성 정보통신은 5천㎡ 정도의 유실수 단지를 만들어 4백50그 루의 모과나무를 가꾸기로 했다.
이들 대기업이외에 섬유를 생산하는 (주)대홍이 공장내에 인공연못과 분수대 를 조성,이곳에 약 6만수의 비단잉어를 풀어 놓았으며 컴퓨터 생산업체인 동 양나이론 컴퓨터사업부는 공장내에 1천8백주의 정원수를 기르기로 했다.
이같은 공장환경개선 붐과 관련, 중부관리공단측은 "처음에는 환경오염을 방지한다는 측면에서 시작된 인공연못 조성등 환경개선 사업이 의외로 직원 및지역주민으로부터 반응이 좋아 공단내 많은 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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