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벨이 지난 3월 합병한 워드퍼펙트와 볼랜드의 "쿼트로프로" 부문에 대한 조직 및 사업 인수작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에따라 노벨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컴퓨터어소시에이츠(CA)에 이어 외형매출 에서 세계 제3의 SW회사로 부상하게 됐다.
이번 작업에서 워드퍼펙트와 "쿼트로프로"부문은 새로 신설된 워드 퍼펙트/ 노벨 애플리케이션 그룹으로 조직됐다. 그룹장(사장)은 아드리안 리트벨트전워드퍼펙트사장이 임명됐다.
이 그룹의 중점 사업은 노벨의 "네트웨어"와 "유닉스웨어"를 기반으로 하는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판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가운데 네트 워크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할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웨어 등의 개발은 핵심 사업이 될 전망이다.
이와관련,노벨은 "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분야의 혁명을 주도할 방침" 이라고 기염을 토하고 있다.
노벨은 특히 이 그룹을 통해 가정, 사무실, 학교등 유선 네트워크와 무선 네트워크 휴대형 단말기)간 통신능력을 배가시킬수 있는 컴퓨팅 환경을주도,경 쟁자 마이크로소프트를 압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합병전 워드퍼펙트가 주도해온 오픈독(open doc)기반의 소프트웨어 컴포 넌트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오픈독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슈트 패키지 "마이크로소프트오피스"를 받쳐주는 "OLE" 대응 객체모듈(object modu l)기술 규격이다.
한편 워드퍼펙트/노벨 애플리케이션 그룹이 출범함에 따라 한국내 관련회사 들의 변화나 움직임도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현재 한국에는 노벨의 현지법인인 한국노벨(대표 이광세)과 워드퍼펙트 한국 지사격인 AIT코리아(대표 최창규)등 관련회사가 있다.또 볼랜드의 한국 총판 으로서 다우데이타시스템(대표 김익래)이 3년째 관련사업을 벌여오고 있는중이다. 이와관련 노벨 본사는 다음달초 해외법인과 지사에 대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관련회사들에 대한 방침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 관계자들은 그러나 이변이 없는 한 노벨의 조직 개편 이후에도 3사의 기득권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단 맏형격인 한국노벨이 전체적인 협력 관계를 주도해 나갈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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