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가 국내 최초로 비정밀 연자성 재료를 이용한 ISDN(종합 정보통신망) 용 펄스 트랜스포머를 개발했다.
22일 유유는 1년간 2억여원을 투자해 기존의 페라 이트 코어 대신 비정질의 연자성 재료를 사용해 전기적.자기적 특성이 우수한 ISDN용 소형 펄스 트랜 스포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유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비정질 연자성 재료를 사용, 페라이트 코어 제품이 갖는 고온 및 저온에서의 특성 저하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여러개의 단말기를 동시에 연결해도 전송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며 소형화가 가능한 것이특징이다. ISDN용 전화기.G4팩시밀리.네트워크 터미널 및 PC용 카드 등에 실장할 수 있는 이 제품의 개발로 유유는 상당한 수입대체는 물론 ISDN 보급이 늘고 있는유럽.일본 시장으로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유는 이번에 개발된 제품을 단말기의 리시버와 트랜스미터에 각각 독립적 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일형과 두기능을 동시에 갖춘 모듈형의 두 모델로 나누어 생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는 한편 향후 LAN(근거리 통신망) 에 사용되는 모듈형 펄스 트랜스포머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유유는 현재 개발 제품의 해외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설비 자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등 양산 채비를 본격화 하고 있다.
한편 비정질 연자성 재료를 이용한 트랜스포머는 독일의 베쿰시멜즈, 일본의 히타치. 노무라 등 일부 업체에서 현재 생산중인데 국내의 경우 그동안 독일에서 수요의 전량을 수입,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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