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SMPS 대일 의존 심화

전원공급장치의 스위칭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일산 산업용 SMPS (스위칭 모드 파워 서플라이)가 대량유입되고 있어 국내 전원장치 시장의 대 일의존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설재 도입이 활발해짐에 따라 생산설비의 도입이 늘고 있으나 공작기계.PLC(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등 산업용 기기 에 부착되는 SMPS중 80%이상이 일산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현재 일본의 전원공급장치업체인 C사와 N사등 유력 업체들은 국내 대리점 및지사를 통해 대한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업체가 국내 공급하는 일산 물량은 약 4백억원대에까지 이르는 것으로추정되고 있으며 최근의 엔고심화에 따라 대일무역 역조를 더욱 부추기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같은 일산 산업용 SMPS의 국내 유입급증으로 국내 업체의 기술개발 의욕이 크게 떨어지고 있으며 특히 산업용기기의 핵심 부품인 전원공급 장치 부문을일본 기술에 의존, 전반적인 산업용기기의 국제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일본 업체들이 이처럼 산업용 SMPS의 대한 영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최 근들어 국내 산업용기기의 수요확대로 물량이 늘고 있데다 컴퓨터.가전등 여타 부문에 쓰이는 SMPS보다 산업용 제품이 비교적 부가가치가 높기 때문으로풀이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산업용기기의 국산화열기가 높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일전원공급장치업체들이 이같이 대한 영업을 강화하는 것은 고부가가 치 전원 장치 부문에서 국내 업체들을 고사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 이라고 전제하고 "이같이 일산 SMPS의 국내영업이 가속될 경우 국내 SMPS 시장 자체 는 물론 산업용기기 부문에서도 대일의존도가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포스코휼스(대표 이행부)가 16MD램용 8인치 실리콘웨이퍼 생산능력 확충등을 위해 최근 자본금을 3백억원으로 증자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휼스는 지난 1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16M D램 시장의 확대에 적극 대응키위해 출자사인 미MEMC와 포항제철, 그리고 삼성 전자가 각각 1백억원씩을 출연, 자본금을 현재 5백60억원에서 8백60억원 으로 늘리기로 했다.

3사가 각각 1백원씩 출연할 경우 연초에 2백억원 증자시 참여하지 않아 지분 율이 12.86%로 떨어졌던 삼성전자는 다시 지분율이 20%로 높아지고 포항제철과 MEMC의 지분율도 각각 40%가 된다.

이번 증자는 주로 8인치웨이퍼 생산라인 확충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한 것으로 포스코휼스는 현재 월 연간 2천만 평방인치 규모의 8인치웨이퍼 생산능력 을 갖추고 있는데 연말까지는 6천만 평방인치로 증설할 계획 이며 이어 내년상반기중에는 1억1천만 평방인치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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