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열렸던 임시주주총회 이후 선경과 한국이동통신 노조측간에 빚어졌던 갈등은 선경이 노조측의 주장을 전폭적으로 수용키로 함에 따라 일단 진정국면으로 접어 들었다.
한국이동 통신 노조측은 지난 9일 선경측에서 제안한 사항에 대해 합의 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회사의 분위기를 안정화시키고 향후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 회사의 발전적 차원에서 논의할 수 있는 건전한 노사관계의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선경측은 지난 7일 임시총회 및 이 사회에서 결정된 사항 가운데 기획이사부문의 변경과 기구표상에서 수석전무를 삭제하는 방안을 제시 하고 이사 및 이사대우제의 확대시행을 유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선경경력 직원 채용은 한국이동통신의 현행 사규에 따라 시행하되 기존의 한국이동통신 직원에 대한 보직. 승진 등 인사상의 불이익이 전혀 없도록보장하고 필요시에는 노조와 협의토록 하며 직원신분에 관한 사규의 제.개정 역시 노조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노조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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