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우리나라 정보산업은 각 부문별로 큰 폭의 신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정보 산업연합회(회장 이용태)가 15일 오후2시부터 서울 전경연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94년도 정보산업 하반기 부문별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업계 전문가들은 주제발표를 통해 상반기에 이어 개인용컴퓨터(PC)는 지난해보다 25%, 워크스테이션(WS)과 시스템 통합(SI)은 30%가량 증가하는 등 각 부문이 큰 폭의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련기사 5면>이날 세미 나에서 유현규 현대전자 상무는 "WS산업 경기전망"에서 WS분야는 유닉스환경 의 분산처리 및 다운사이징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전년보다 30%이상 늘어난총 1만3천5백대(1천5백50억원)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묵현상 삼보 컴퓨터 부장은 "PC산업 경기전망"을 통해 올해 하반기 PC시장은 상반기에 이어 25% 가량의 높은 신장세를 유지해 올 전체로 1백만대 규모를 형성하고 금액상으로 사상 처음 1조원대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PC시장은 486PC가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그중에서도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는DX급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규선 쌍용컴퓨터 상무는 "SW부문 경기전망"을 통해 올해 시장은 지난해 보다 26.2% 성장한 9천2백4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영호 금성사 부장은 "중형 컴퓨터 경기전망"에서 중형 컴퓨터는 국산 주전 산기의 인식이 확산돼 타이컴 누적 판매대수가 5백대에 이르는 등 올해 이 시장은 2천5백52억원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광수 삼성데이타시스템 이사는 "SI부문 경기전망"에서 SI산업은 하반기에 도 경기가 호조를 보여 올해 시장은 지난해보다 30%가 신장한 1조2천 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손종형 한국데이타퀘스트 지사장은 "세계 정보산업 경기전망" 을 통해 컴퓨터 시장에서 슈퍼컴퓨터.메인프레임 등의 비중은 갈수록 줄어드는 대신 PC시장의 비중은 더욱 커져 지난해 세계 컴퓨터시장에서 PC의 비중은 59%였으나 오는 98년에는 71%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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