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자동지급기(CD)및 현금자동입출금기(ATM)시장이 큰 폭으로 확대 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청호.효성.금성 등은 올해 상반기에만 현금자동지급 기 5천여대를 공급, 이 시장은 전년(누적대수기준 1만3천5백10대) 대비 39% 의 신장세를 보였다. 또 현금자동입출금기는 4백11대를 공급해 전년 누적대수기준 1백20대)대비 무려 3백42%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CD및ATM의 이같은 판매호조는 지난해 까지만 해도 은행들이 인력 절감을 위해 CD및 ATM을 점내에 설치했으나 올들어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무인자동화점 포를 대폭 확산, 이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구나최근 국민.신한 등 은행들이 ATM을 대량 구입, 24시간 무인자동화 점포를 경쟁적으로 설치하고 있어 앞으로도 이에 대한 수요는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청호컴퓨터는올 상반기에만 3천5백여대의 CD와 3백53대의 ATM을 공급해 이 시장의 맏형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청호는 CD분야에서 업계 최초로 1만대 누적대수기준 1만1천5백대)를 돌파, 전체시장의 61%를 차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1천여대의 CD와 4백여대의 ATM을 더 공급할 계획이다.
효성컴퓨터도올 상반기에 6백여대의 CD를 공급, 총 4천2백여대로 22%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또 최근 ATM을 개발, 이 시장에 신규참여함으로써 청호.금성 등 기존 ATM공급업체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하반기에는 CD 8백 대, ATM 2백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금성사는 ATM분야에서 올 상반기에 58대를 공급해 전년(누적대수기준 41대) 대비 1백41%의 신장세를 보인 반면 CD분야에서는 1백30여대를 공급하는 것에 그쳐 전년(누적대수기준 2천24대)대비 6% 신장,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였다. 그러나 금성사는 하반기에 1천4백20대의 CD를 판매할 복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제일정밀등 CD 공급 기타업체들도 4백40여대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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