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발행된 2만4천여종의 공중전화카드를 이용해 다양하게 구성한 작품들을 통해 우리나라와 외국의 생활문화를 비교해 볼 수 있는 "94 공중전화 카드 전시회"가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동방플라자 화랑에서 열린다.
한국통신카드(주)가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전화카드를 이용한 작품 50점과 전시회출품 공모전 입상작 43점, 외국출품작 20점 등 모두 1백13점이 선보인다. 공모전에서 금상은 이일한(34.충청은행 여의도지점 근무)씨의 "인생시계" 가차지했다. 외국에서는 서일본텔레카.싱가포르텔레컴.중국성도텔레컴.북경텔레컴.스위스 우전청.홍콩텔레콤.마카오 카드수집협회 등 6개국 7개 사업자가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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