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 반도체(대표 정창훈) 가 한국IBM과 공급계약을 맺고 내달부터 데스크톱PC시장에 참여한다.
그동안노트북PC사업에 주력해온 내외반도체는 자사 PC유통망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데스크톱 기종 취급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내달부터 "밸류 포인트 "를 비롯한 IBM의 데스크톱PC를 자사 대리점들을 통해 판매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내외반도체는 이를 위해 지난 15일 한국IBM과 PC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내외반도체PC사업부의 강종태이사는 이와관련 "판매주력 기종인 노트북PC시 장이 예상보다 더디게 형성 되고 있는데다 일선판매점 입장에선 상품 구색을 무시할 수 없어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데스크톱 시장참여는 무엇보다 유통망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내외반도체는IBM 데스크톱 기종의 추가로 일선 판매점들의 영업여건이 크게호전 됐다고 보고 현재 50여개의 대리점을 연내까지 1백50개 수준까지 늘려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유통망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내외반도체는 IBM제품 가운데 일단 "밸류 포인트"를 비롯한 데스크 톱 제품을 주력판매하는 한편 반응이 좋을 경우 서브노트북 및 서버기종으로 취급품목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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