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에 회복기미를 보였던 하이파이오디오 내수시장이 5월 이후 또다시 극심한 판매부진에 빠져들고 있다.
20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켈 아남전자 태광산업 롯데전자 한국샤프 등 AV전 문 업체들과 금성사 삼성전자 대우전자 등 오디오생산업체들의 5월중 하이파이 컴포넌트 내수판매실적은 총 2백84억원으로 당초 목표치의 70%선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특히할인 판매에 나선 인켈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가 올들어 최저판매치를기록하는 등 내수판매가 극히 부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업체별로는 인켈이 1백8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 월평균치를 넘어섰으며 아 남전자는 35억원으로 당초 목표치의 절반수준에도 못미쳤다.
또금성사가 36억원, 태광산업은 34억원, 삼성전자와 한국샤프는 각각 3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롯데전자는 31억원, 대우전자는 10억원의 매출을 각각 올리는 데 그쳐 대부분의 업체가 심한 판매부진현상을 보였다.
이에따라각사는 할인판매 및 기획판매에 또다시 나서거나 계획하고 있는 등 매출부진 타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전자는 지난 19일부터 7월2일까지 10~30% 전품목 할인판매에 들어갔으며 인켈은 오는 25일부터 자사 리시버앰프인 "RV-6010R" 등 4개 품목에 대한 기획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오디오업계의 한 판매관계자는 "대리점의 실판매가 북한 핵문제와 날씨, 월 드컵 열기 등 3대 악재로 최악을 맞고 있다"고 부진원인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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