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켈(대표 최석한)은 의정부공장의 설비이전 계획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7월초 천안공장의 착공에 들어간다.
16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켈은 의정부공장 매각으로 새로 건설키로한 천안 공장의 기본계획을 관계당국으로부터 승인받음에 따라 이달 중순 건축 및 에너지관련 인허가를 취득하고 빠르면 다음달초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켈은이에 따라 천안공장 시공업체로 동아건설을, 자동화설비 공사 업체로 삼성항공을 각각 잠정결정하고 건축공사 및 설비자동화 설계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켈이다음달 착공에 들어갈 천안공장은 두정공단 안에 5천5백평 규모로 건설되는데 컬러TV.리시버앰프.MD.비디오CDP등 연산 50만대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추게 된다.
인켈은또 대규모투자를 통해 천안공장에 물류합리화를 위한 첨단자동화시스 팀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인켈은 의정부공장의 부지 매각에 따라 이달말까지 컬러TV 생산 라인을 방학동 공장으로 이전하고 카오디오공장 및 스피커공장은 도봉동 본사로 이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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