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은 가전3사중에서 삼성전자를 가장 이미지가 좋은 기업으로 꼽고 있으며 금성사 제품에 대해서는 높은 신뢰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대체구매시에는 TV.VCR.오디오.PC 등 전자.정보기기의 경우 다른 회사 제품을 선호하고 있으나 냉장고.세탁기 등 전기제품은 동일 브랜드와 다른 브 랜드의 구입률이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결과는 금성사 LSR연구소가 최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5대도 시에 거주하는 13세이상 58세이하의 남녀 1천7백명을 대상으로 보름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삼성전자는발전성(49.9%)이 클뿐 아니라 기술이 우수(46.4%) 하고 호감이 가는 기업(45.7%)으로서 취직을 권하고 싶은 기업(64.1%)이라는 반응을 얻음으로써 총 12문항 12점 만점중에서 4.98점(41.5%)으로 가전3사중 가장 이미지가 좋은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4.62점(38.5%)으로2위를 차지한 금성사는 제품 품질면에서 가전3사중 단연 우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명이 길고 견고(59%)하며 신뢰감이 가는 상품으로 믿을 수 있고(50.9%), 가장 사고싶을(45.3%)뿐 아니라 AS를잘하는 상품(41.3%)으로 꼽았다.
대우전자는광고를 잘하고(59.2%), 신제품이 자주 나오는 회사 (40.2%) 로인정받았으나 상대적으로 전체 이미지면에서는 열세(20.2%)를 보였다. 그러나 디자인(27.5%)과 발전성(21.4%)에 있어서는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소비자들은또 최근에 "집에 없어서" 구입한 상품으로 VCR(64.4%), 오디오 (66%) , 전자레인지(78%), PC(85%)등을 꼽아 이들 상품에 대한 신규 시장 개척의 여지가 아직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컬러TV나 냉장고, 세탁 기등은 주로 기존 사용제품이 고장나거나 집규모가 커진데 따른 대체 수요가 많았다. 대체수요의 경우 컬러TV.VCR.오디오.PC 등 전자.정보기기는 기존에 사용하던 브랜드를 구입하기보다는 다른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디오를 다시 구입한 소비자중에는 64.4%가 다른 브랜드를 택했으며 대 체구매율이 94.8%에 달한 컬러TV도 이중 53.5%가 다른 브랜드를 구입 했다고 응답했다.
대체구매율이낮은 VCR와 PC도 동일 브랜드 보다는 다른 브랜드를 구입한 비중이 각각 54.3%와 66.7%로 우세했다.
그러나냉장고.세탁기.전자레인지 등 전기제품은 대체적으로 동일 브랜드 구입과 다른 브랜드 구입률이 비슷하게 나타났는데 냉장고의 경우에는 유일하게 동일 브랜드를 구입했다는 소비자가 대체구매자(92.7%)중 52.4% 로 더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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