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숍 경영자들의 모임인 "으뜸과 버금"은 소비자의 눈에 잘 띄는 판매대 에 한국영화 비디오를 많이 전시하는등 앞으로 1년간 "우리영화 사랑 하기운동 에 나서기로 최근 결의했다.
또한국영화를 복원하고 영화계 현실을 알리는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이모임은 이와 관련, 영화 현업종사자들이 제작.감독.촬영등 한국 영화 각분야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을 제시, 관객들의 이해를 구하는 기획특집을 매월 발행하는 비디오.영화 전문지 "으뜸과 버금" 6월호부터 게재 한다아울러 "돌아오지 않는 해병" "마부"등 필름 원판의 소재가 불분명하거나 판권의 존재가 모호해 기록만으로 존재하는 유명 한국영화를 발굴, 복원해 비디오로 출시하는 작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옥선회출판. 홍보부장은 이날 "지난 4월 비디오업계 연수차 일본에 갔을때대여분의 약 30% 까지 일본 영화로 채운 비디오숍을 봤다"고 전하며 "우리도 한국영화 비디오의 전시 위치를 개선하고 전시 품목을 늘리는데 노력해 한국 영화 비디오의 대여비중을 늘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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