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통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면서 교통량이나 차량 흐름을 적절히 통제할 수 있는 각종 교통관제시스팀의 도입및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지만대부분 단위수요처별로 프로젝트가 진행돼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11일관계기관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전국의 도로망을 관할 하는 건설 부 도로공사 서울시등 정부부처및 투자기관들이 고속도로관제 시스팀을 비롯한 각종 교통관제시스팀을 도입하고 있으나 독자적인 시스팀 발주로 인해 이들의 상호 연계성이 크게 부족하다는 것이다.
현재고속도로의 경우 한국도로공사가 전국고속도로의 교통 흐름을 제어, 원활한 차량소통을 목표로 고속도로관제시스팀을 도입, 서울 대전 구간에서 시범운용중에 있고 국도는 건설부가 전국의 교통량을 파악할 수 있는 관제시스 팀설치에 적극 나서는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이들은 시스팀 도입 의 성격과 구성이 서로 달라 독자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통관제시스팀은속성상 단위구간별 독자적 시스팀으로는 교통 흐름의 통제 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고 도로전반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연계, 통제 하는시스팀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도입양상이 계속될 경우 향후 적절한 시기에 각 시스팀의 인터페이스를 통한 종합관리가 불가피하고 이에 따른 예산과 인력의 추가투입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특히교통관제시스팀은 하드웨어및 운용소프트웨어가 아직 국내에서는 충분 히 개발되지 못했고 거의 전량을 외제수입품으로 충당하고 있어 이같은 우려가 현실화된다면 혼란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이같은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교통관제시스팀의 도입을 전체 국가차원에서 통합조정하면서 이에따른 단계별 발주가 이루어져야 하고 운용 효율화를 겨냥, 시스팀표준화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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