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가 홈팩스시장에 본격 참여한다.
그동안비즈니스용 제품 개발에 주력해온 금성사(대표 이헌조)는 최근 1~2년 사이 급부상하고 있는 일반가정 및 개인용 수요를 겨냥, 경제적인 가격과 사용조작이 간편한 전화기타입의 소형 홈팩스(모델명 GF-1100)를 개발, 다음달부터 수출 및 내수시장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명"아톰"으로 불리는 "GF-1100"은 가정에서 꼭 필요한 기능만을 채용함으로써 소비자 가격을 30만원대로 대폭 낮출 수 있게됨은 물론 신세대 취향에 맞는 컴팩트한 디자인을 실현한 본격 홈팩스기종.
이제품은A4송.수신에 자동응답전화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TAD인터페이 스를 비롯, 팩스.전화 자동전환기능과 원격조정수신기능 등 가정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만을 갖추고 있다.
한편금성사는 이제품의 내수시판 시점에 맞춰 대대적인 TV광고를 전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삼성전자 대우통신 화승전자 등이 3파전을 전개 해온 이시장의 판도재편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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