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 시장이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어 업계의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기구설립이 시급하다.
10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커넥터업체들은 국내 커넥터시장이 올해 3천억 원대를 넘어설 정도로 양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나 업계를 대변할 수 있는협력체가 아직까지 구성돼 있지 않아 기술개발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현재 커넥터 관련 모임으로는 한국전자공업진흥회내 전자부품산업 협의회에 "콘넥타분과위원회" 가 설립되어 히로세코리아.우영.연호전자 등 5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나 전체 업계를 대변하기에는 역부족인 실정이다.
업계에서는커넥터 부문도 국내 시장규모에 맞추어 질적 성장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업계간 과당경쟁을 막고 기술개발을 강화할 수 있는 협력기구 설립이 절실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몰렉스AMP코리아.한국단자.우영.히로세코리아 등 주력업체들은 최근 들어 가전.컴퓨터.통신.자동차 등 4개 주요시장을 대상으로 기존 선택적 공략에서 탈피, 전 분야에 걸쳐 시장진출을 선언하고 나서 업체간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가속화되고 있는 대만커넥터 업체들의 대한진출을 겨냥해 공동개발체제 로 전환해야하는 것도 단체 설립필요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하고 있다. 이와함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화시설 도입 도금및 금형 부문의 협력 요구도 단체설립의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커넥터업계가 최근들어 양적으로 상당한 성장을 한 것은 사실이나 기술및 수익성부문에서는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어 업체간 과당 경쟁이 계속되는 한 커넥터사업은 외화내빈의 상태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 고 우려하고 "공정한 기술경쟁을 통해 전반적인 산업발전을 추구할 수 있도록 어떤 방식이든 업체간 교통정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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