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가전3사의 컬러TV의 수출이 호황을 나타내고 있다.
3일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금성사 삼성전자 대우전자 등 가전 3사의 컬러T V 수출은 5억3천9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3억6천6백만 달러에 비해 무려 47.3%나 늘어났다.
가전3사는이같은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올 연말까지 컬러 TV의 수출 실적은 지난해 15억6천5백만달러보다 50%정도 늘어난 23억4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올들어 컬러TV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엔고가 지속 되고 있는데다 그동안 난공불락으로 여겨오던 일본을 비롯 유럽 중남미 아프리리카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가전3사의 시장 개척활동 이 실효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들어컬러TV 수출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대우전자는 일본 중남미 유럽지역의 시장개척에 힘입어 올 4월말 현재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1백만달러보다 84% 늘어난 1억8천6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 3사 중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다.
삼성전자는25인치이상의 대형컬러TV를 주력으로 미국을 비롯, 오스트레일리아 스리랑카 필리핀 튀니지 이란 등지에 전년 동기대비 13% 늘어난 1억8천 4백만달러어치의 컬러TV를 수출했다.
자가브랜드수출과 시장다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금성사도 캐나다 중동 아프리카 시장개척이 실효를 거두면서 4월말 현재 1억6천7백만달러어치의 컬러 TV를 수출, 지난해 같은기간의 1억1백만달러에 비해 65%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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