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대리점이 도심상권에서 사라지고 있다.
1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명동, 충무로, 종로2가등 강북도심을 비롯해 영등포 시장 로터리, 청량리역, 강남역 주변등 서울의 핵심상권에서 가전3사 대리점 이 거의 자취를 감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현상은 지난 80년대말부터 가속화됐는데 도심지역에서의 가전 대리점 운영이 임대료등 간접비 부담이 높은데다 매출면에서도 주택가 보다 크게 앞지르지 못하는등 사업성을 잃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이들 도심지역에서 영업하고 있는 가전3사 대리점은 모두 4~5곳에 불과한데 이들 대리점들도 곧 주택가 등지로 이전하거나 전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전3사는 특히 도심지역에서 신규출점을 원하는 대리점이 없다는 점을 감안 이들 상권에 대한 누수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대응책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전업계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앞으로 서울은 물론 지방에서조차 도심지역 에서 가전대리점을 개설하려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이에 대응해 가전3사 는 건물 또는 토지매입등을 통해 주요도심에 대형점을 갖출 가능성이 높다" 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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