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신(KT)의 망관리 선진화사업과 관련, 통신중계장치(CMD)를 개발해 납품하는 등 통신 장비의 국산화를 추진해온 한아시스템(대표 신동주) 은 국내 처음 으로 VME(Versa Module Eurd)보드(모델명 KVME040)를 자체 개발 했다고30일 밝혔다.
한아시스템은8개월 동안 2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이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아 시스템이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VME 보드는 실시간(real time) 처리를필요로 하는 고속통신장치 및 자동화.제어분야 등 첨단장비에 채택돼 핵심적 인 기능을 수행하는 제품으로 그동안 전량을 수입 제품에 의존해 왔다.
한아시스템은제품 개발과 관련, 가장 강력한 CISC마이크로 프로세서인 MC68 040 CPU를 채택했고 8메가의 기억용량과 이더넷 등 다양한 I/O 정합기능을 채택해 외산 제품에 비해 기능면에서 앞서고 있다고 설명하고 외산제품의 절반 수준의 가격에 제품을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외산제품의 가격하락과 함께 수입대체 효과도 예상된다.
한아시스템은다음달부터 대우통신에 이 제품을 납품하기로 했으며 7월 부터 는 충남 아산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인데 현재 일본을 비롯한 유럽업체 들과 활발한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다.
한아시스템은 이를 위해 자체개발한 VME보드에 VxWorks, VRTX, OS/9, VMEexec 등 외국의 보편화된 RTOS(Real Time Operating System) 를 이식 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국산 RTOS의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랙과 서브랙.백플레인을 상품화하고 VMEbus용 486PC, 각종 IO보드 등 VMSbus에 관한 일련의 제품들을 올해내에 상품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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