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전자 비디오CDP 출하

롯데 전자(대표 오용환)가 AV전문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비디오CDP(모델명:LVD -306)를 개발, 30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전자가 총6억원의 개발비와 6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옥소리와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국제표준규격인 MPEG방식을 적용했으며 플레이어 한대로 비디오CD는 물론 CD, CDG등 다양한 광디스크의 재생이 가능하다.

롯데전자는 이와 관련, 옥소리로부터 비디오CD보드를 공급받기로 하고 기술 사용료로 7천만원을 지급했으며 1차로 1천5백대를 생산한데 이어 월 5백~1천 대수준으로 생산량을 조절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전자는이와 함께 비디오CDP를 자사 주력제품으로 육성키로 하고 비디오 CDP 를 부착한 "M-3060VD" "M-5080VD" "M-339VD"등 하이파이컴포넌트 3개 모델도 이달말 동시에 선보이는 등 자사모델에 CDP대체 제품으로 확대 채용해 나가기로 했다.

롯데전자측은비디오CDP의 보급을 위해 비디오CDP의 판매가격을 적정 판매가 격보다 크게 낮은 49만5천원으로 책정하는 한편 본격적인 제품 홍보를 위해6월중 제품광고 판촉을 집중할 계획이다.

롯데전자는연세전자 LG미디어등 비디오CD타이틀업체들및 영상가요반주용 비디오CD타이틀과 영화등 다양한 비디오CD타이틀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