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전자가 미국에 워크스테이션(WS)생산 및 판매를 전담할 별도회사인 "엑 실컴퓨터사"를 설립했다.
현대전자는 27일 미국현지법인인 현대전자아메리카(HEA)가 그동안 썬마이크 로시스템즈사의 스파크스테이션호환 WS을 개발, 생산해온 HEA소속 엑실 사업 부문이 점차 커짐에 따라 이를 독립시켜 최근 자회사로 "엑실컴퓨터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엑실컴퓨터사는초기자본금 5백만달러로 HEA에 속해있던 2백여명의 개발. 생산.영업.서비스조직을 모두 흡수하고 현대전자아메리카의 박종섭전무를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번에현대가 엑실컴퓨터사를 설립한 것은 미국뿐아니라 유럽.아시아지역에서 "엑실"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현대와는 다른 별개의 미국회 사로 이미지를 부각시켜 제품판매를 확대하기 위함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엑실컴퓨터사는 현지 주정부와 법인설립과 관련한 세부절차를 마치고 현재HEA에 있던 WS조직 및 개발인력등을 흡수하는등 사업기반조성에 나섰고 금년중으로 HEA와는 다른 장소에 별도 건물을 얻어 개발과 생산, 영업체제도 HEA와는 별개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WS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아래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지난달 발표한 스파크 스테이션20모델과 1백%호환하는 신모델을 개발, 다음달중에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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