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전의 공모주청약이 24일 완료돼 내달 7일의 공모주청약환불, 오는 7월 11일의 상장이 이뤄지면 그동안 관심을 끌었던 금성산전의 상장 일정이 모두마무리된다. 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공모주청약은 럭키금성그룹 계열사의 신규청약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예상을 크게 뛰어 넘는 수치는 아니다.
그러나일반에 비교적 생소한 산업전자부문의 경쟁률로는 기대보다 높은 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금성산전의 견실성과 무관하지 않다.
주관사인현대증권이 시장점유율 유지, 보유기술력등에서 국내선두위치를 고수하고 있고 높은 수익성증가추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한 것은 금성 산전을 바라보는 산전업계의 일반적인 시각을 보다 구체화해주고 있는 것에 불과 하다 금성산전은 엘리베이터를 주축으로 플랜트.자판기.특기.FA등 5개부문의 사업 을 통해 연간 6천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들부문은 대부분 국내시장점유율 40~5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업계에 서는 가장 앞선 설비구축과 기술을 구사, 매년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생산성향상과 원가절감 등을 통해 지난해 3백10억원의 순익을 올리는등90년대초 불황속에서도 매년 2배에 가까운 순익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금성산전은 마무리단계에 와있는 이번 상장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은 보다 나은 자금환경의 마련이다.
이를위해 금성산전은 신주공모로 마련되는 5백85억원 가운데 시설 자금30억원과 운영자금38억원을을 제외한 약 5백20억원을 금년말까지 회사채 및 차입 금상환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말부터기업들의 설비투자호조로 산전부문의 경기가 활성화 되고 있는가운데 추진되고 있는 금성산전의 상장은 비록 그룹내 산전부문 통합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수순에 의해 진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국내 최대산전 업체의 내실 강화로 향후 산전부문의 대외국가경쟁력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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