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애틀랜타=특별취재반】 세계 양대 컴퓨터전문 박람회인 "94춘계 컴덱스쇼 와 제3회 "윈도즈월드"가 미국 남부 애틀랜타시 조지아 월드콩그레스센터 GWCC 에서 1백여개국, 1천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3일 오전 10시 현지시각 개막됐다.
이날GWCC메인홀에서 있은 개막식에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크리 스토퍼 갤빈 모토롤러 사장 등 세계 컴퓨터업계를 대표하는 인물 2백 여명과 관계자.사용자 등 3천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뤘다.
오는26일까지 계속되는 두 전시회는 미국 캐나다.일본.대만 등 세계 1백여 국가에서 마이크로 소프트.AT&T.캐논.IBM 등 1천여 업체들이 윈도즈솔루션.
멀티미디어.넷워크.이미지.전자우편.펜인식등 30여 부문에 걸쳐 1만 여점을출품했다. 또 이 기간 동안 릭 이나토미 이너컴 회장 등 유명 연사가 초청돼 뉴미디어 와 기업 솔루션 등 20여 부문에 걸쳐 90여개 첨단 기술세미나와 토론회가 열린다. 한편 첫날 개막식에 앞서 9시부터 1시간 동안 가진 빌 게이츠 회장의 윈도즈월드 기조연설장에는 6백여명의 관계자가 참석, 컴퓨터환경에 대한 빌게이츠의 분석과 전망을 청취했다.
빌게이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워크그룹 형태의 기업컴퓨팅 환경이 향후 전세계 컴퓨터 업계로 부상하며 그 주역이 "시카고" "카이로" 등 윈도즈 시리즈의 차기 버전들이라고 강조.
빌게이츠 회장은 또 이들 차기 버전에 포함될 "OLE 2.0" 등 객체지향기술이 플랫폼간 상호 운용기능(interoperability)을 도와 "윈도즈"."유닉스"."매킨 토시" 등 이기종 환경을 분산컴퓨팅 환경으로 엮어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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