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공해인 각종 고조파전류를 완전 제거, 고효율운전이 가능한 무정 전전원 공급장치(UPS)가 개발됐다.
20일UPS전문제작업체인 (주)이화전기공업(대표 배수윤)은 입력 고조파 전류 는 물론 컴퓨터 등 각종 부하에서 발생되는 고조파까지 제거하고 입력역률이 1.0에 가깝도록 성능을 개선해 무효전력을 크게 감소시킨 UPS(모델명 그린파워 UPS)를 국산화했다고 발표했다.
이제품은 정류기 및 인버터에 모두 대전류스위칭반도체(IGBT) 소자를 채용, 정류방식을 액티브 필터형으로 개선했으며 인버터방식을 비선형 부하에도 대응가능한 삼상개별제어에 의한 순시파형제어방식을 적용, 삼상 불평형부하에 서도 제한없이 안정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최대8대까지 병렬 운전이 가능한 이 제품은 고조파로 인해 타기기의 오동작 을 유발하거나 케이블 및 스위치 등을 과열시키는 기존의 전원공해문제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이화 전기는 이 UPS를 삼상입력.삼상출력의 경우 20KVA부터 1천KVA까지 , 삼상입력.단상출력은 20KVA에서 50KVA까지 생산할 계획인데 현재 단일제품 용량으로는 국내최대인 1천2백50KVA급 1대를 삼성전자에 공급,운전하고 있으며 같은 용량의 UPS 5대를 추가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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