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이 17일 재입찰에 부친 전자식 전력량계 공개입찰이 또 다시 유찰됐다.
한국전역(사장이종훈)은 지난 10일 업체불참으로 1차 유찰된 전자식 최대수 요 전력량계 재입찰을 17일 실시했으나 입찰자격을 갖춘 국내 업체와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등 2개사중 대한전선만 참가해 유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한전은 빠르면 금주중 2차입찰에 참가한 대한전선과 수의시담형식 으로 구매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이 이번에 공고한 구매물량은 3상 4선식 1.0급인데 1종 2천5백42대와 3종 7백38대등 3천2백80대로 낙찰가격이 1종 대당 50만~60만원, 3종 대당 1백 만~1백10만원선으로 형성될 경우 전체물량은 최소 20억원에서 최대 23억원대 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한국전기용품 판매조합연합회(회장 이천석) 산하 유통업자들은 한전이구매제도를 변경, 입찰을 통해 일괄구매하는 바람에 1종 계량기의 경우 현재대당 40만원하는 시중가보다 더 비싸게 구입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 이라고 주장하고 "이같은 모순된 제도의 시행을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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