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울시내 불법 음란디오가게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1백47개 업소를 적발, 이중 노상에서 음란 비디오 테이프를 1개당 1만5천원씩에 판매한 노점상 하광호씨(48. 서울 관악구 신림 동 607)등 4명을 음반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또 불법 복제된 비디오테이프를 대여한 중랑구 면목동 S 비디오 주인이모씨 36 등 1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세운상가에서 음란 비디오테이프를 팔기 위해 호객행위를 한 김모군(19)등 26명을 즉심에 회부했다.
경찰은특히 위반정도가 심한 1백29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렸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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