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네온트랜스가 불법 유통되고 있어 단속 강화가 시급한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9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네온트랜스중 3분의 2이상이 공업진흥청으로부터 형식승인을 받지않은 비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네온트랜스는기존 제품보다 최고 15배나 높은 1만5천V의 전압이 흘러 형식 승인 미필제품의 사용시 네온관 파열로인한 화재나 감전의 위험이 큰 것으로지적되고 있다.
특히형식승인 미필제품들은 정품의 3분의 2수준인 개당 2만~2만2천원 정도에 공급되고 있어 형식승인을 취득한 업체들의 기술 개발 의욕을 떨어뜨리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공진청의 네온트랜스 형식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제품의 소비 전력이나 역률 전자파장해등 여러 부문에 걸쳐 안전기준을 취득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투자가 네온트랜스 업체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업계의한 관계자는 "당국의 단속 소홀로 비승인 제품들이 버젓이 나돌고 있어 지금 까지 제품승인에 막대한 투자를 한 업체들만 손해를 보고 있다"며 특히 네온트랜스의 안전성제고와 고급화를 추진키 위해서는 이같은 비정상적 인 경쟁체제가 하루빨리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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