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나이세스가 이벤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나이세스는 올해 문화상품 개발차원에서 이벤트 행사를 적극 유치, 추진키로 하고 5월 프랑스 최고의 인기 여가수 파트리샤카스 의 내한공연을 포함 올 주요 이벤트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이계획안에 따르면 5월초 세종문화회관에서 카스 공연을 열고 이어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을 지방 4대도시에서 순회공연하며 6월엔 유라시안 에코즈의공연을 호암아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 독창회를 7월중 예술의 전당 에서 마련하고 휘트니 휴스턴의 내한공연을 8월말 가질 계획이다.
이밖에강동석과 백건우 정명화 트리오의 공연(9월)과 베를린 필의 내한공연 (10월),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 오페라 "유령"을 각각 무대에 올릴 예정이 다. 삼성은 이를위해 총 30억원에 이르는 소요예산을 책정하고 CMI.파코스. 스타 비전 등과 협력체제를 구축, 공동 주관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의이같은 이벤트사업추진 방침은 자사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함께 공연 및 음반제작에서 소프트웨어 확보와 이의 선점을 꾀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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