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산실 <1회>LG미디어

21세기 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뉴미디어산업이 "춘추전국시대"를 맞아 대기업 .중소기업 할것없이 앞다퉈 이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뉴미디어산 업을 주도하기 위한 업체들간의 물밑경쟁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개화기를 맞고 있는 뉴미디어산업의 선두주자로 부상하기 위한 주요 뉴미디어업체들의 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집중 점검해본다. <편집자주> "21세기의 대중오락문화를 선도한다" 지난해 1월 출범의 닻을 올린 "LG미디어"(대표 박양한)의 기업방향이다.

풍요로운대중 문화 제공을 통해 그룹의 경영모토인 고객가치 창출을 하겠다는 게 LG미디어의 목표다. 그래서 현재 뉴미디어산업의 핵인 영화 음악 오락 교육 등의 소프트웨어(SW) 발굴에 나서고 있다.

따라서회사설립 1년이 지났지만 매출은 제로다. 오히려 투자만 많은 회사다 . 그래도 전혀 걱정이 없다.

미래의산업을 주도해 나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데다 럭키금성 그룹의 기대를 한몸에 안고 출발했기 때문.

럭키금성그룹은일찍부터 21세기를 대비, 산업 변화를 주도 면밀하게 검토하는 과정에서 대중오락문화산업이 21세기의 중심산업으로 부각될 것으로 판단 했다. 그래서 경쟁그룹보다 한발 앞서 "LG미디어"를 설립, 그룹 차원의 문화 산업을 전담케하고 지원해주고 있는 것.

따라서LG미디어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뉴미디어분야의 소프트 웨어 개발 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의 천인성과장은 "뉴미디어 산업의 잠재력 은 무척 크다"며 "이 시장을 주도해 나가기 위해선 지금부터 모든 것을 준비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이 회사는 CD-I, CD-ROM, CD-i FMV, 비디오 CD 등 신종 매체 타이틀과 관련한 기획에서부터 제작, 영업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일괄 수행하고 있다인력은 임원을 합쳐서 42명. 적은 인력이지만 이같은 방대한 일을 차질 없이꾸리고 있다. 팀제로 운영되며 복장이나 업무가 자유로운게 특징이다. 이 회사 사무실에 들어서면 직원들의 복장이 일반 회사와 다르다. 자유로운 복장 으로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같은 것들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최대한 살려주기 위해서다. 좋은 아이디어가 좋은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

갓돌이 지난 LG미디어는 어느 회사보다도 많은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CD-I타이틀로 이문세 뮤직타이틀을 출시한데 이어 "한국관광안내" 타이틀과 "요리"타이틀 등을 제작해 놓고 있다.

현재CD-I 기기 보급전망이 불투명하지만 미래를 위한 포석으로 이같이 준비하고 있다.

현재LG미디어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는 비디오 CD타이틀의 제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회사는 업소용 영상반주 타이틀 75개와 가정용 영상반주타이틀 20개를 제작 이달중에 모두 내놓을 계획이다. 또한 가정용시장을 겨냥, 영화타이틀도 지속적으로 출시하기로 하고 현재 영화 4편의 판권을 확보, 이를 비디오 CD로 제작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LG미디어는 CD-롬타이틀 제작에도 나서고 있다.

멀티미디어시대는 미래가 아니라 현재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것으로 보고있는 LG미디어는 이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멀티미디어 타이틀의 개발에 총력 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LG미디어는 멀티미디어타이틀의 전문 업체 로 발돋움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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