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프트웨어업체들이 외국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는 통합 소프트웨어 분야의 국산대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31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한국정보공학, 핸디소프트, 코아소프트웨 등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워드프로세서, 데이터베이스, 표계산, 전자 우편 등을 통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마이크로소프트사를 비롯한 로터스디벨로프먼트 볼랜드, 워드퍼펙트, 애플컴퓨터 등 세계 유수의 소프트웨어업체들이 전체의 95%이상을 차지하는 통합소프트웨어시장에서 이들업체와 제품판매경쟁 을 벌이고 있다.
통합소프트웨어시장에국내 업체중 가장 먼저 참여한 한국정보공학은 워드프로세싱과 문서편집, 폼 프로세서, 표계산, 데이터베이스, 4GL등의 기능을 하나의 소프트웨어에 통합한 윈도즈 통합 소프트웨어인 "미래로" 를 국내 처음개발해 지난달 정식 발표했다.
정보공학은외국에서 소스를 구입해 상품화한 RDBMS와 연계한 클라이언트 서 버 시스팀까지 구축 할수있는 이 제품을 이달부터 단품 판매는 물론 MIS, DB검색 등 솔루션 판매에도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는지난해 9월 시제품을 발표한 국산 RDBMS인 "코다"와 연계해 통합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을 가시화한다는 방침 아래 이미 클라이언트 쪽의 통합 개발툴인 "스튜디오"의 개발을 마쳤다.
또자사가 개발한 윈도즈용 위드프로세서인 "훈민정음"을 접목시키는 작업을 추진하고 표계산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코다"를 바탕으로 한 제품군의 마무리 작업을 5월말까지 끝내고6월경 정식 제품을 발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핸디소프트는지난해 발표한 윈도즈 워드프로세서인 "아리랑"을 지원해 주고 여기에다 서식 처리, 표계산, 데이터검색, 전자우편, 전자결재 기능 등을 추가한 "핸디 오피스"를 지난2월부터 베타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코아소프트웨어와 상아데이타시스템은 국산주전산기인 "타이컴"을 호스트로 한 클라이언트 서버환경의 한국형 통합문서관리시스팀의 개발을 추진 , 현재 생산기술연구원에 자금지원을 신청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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