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유닉스사업 강화

한국후지쯔(대표 이경호)가 유닉스부문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25일한국후지쯔는 최근 국내에서 오픈시스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말 스파크 CPU를 탑재한 중소형컴퓨터 "DS/90 7000시리즈" 12개 모델 을 발표한데 이어 올부터 전체매출가운데 유닉스시스팀에 대한 비중을 크게높인다는 방침아래 유닉스사업부를 별도 신설, 인력을 늘리고 전시회개최 및유닉스소프트웨어개발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위해한국후지쯔는 지방고객들이 유닉스기종인 DS/90 7000 시리즈와 이 기종에서 운용되는 다양한 솔류션을 직접 조작할 수 있도록 28일부터 다음달1일까지 광주(광주이동통신빌딩), 대전(무궁화관광호텔), 부산(상공 회의소) 등지를 순회하며, 오는 5월에는 서울지역에서 협력회사들과 각종 소프트웨어 를 바탕으로 대대적인 오픈솔류션전시회도 개최키로 했다.

한국후지쯔는 DS/90 7000시리즈가 운용체계로 USL의 최신제품인 SVR4.2 를기초한 "UXP/DS"를 탑재하고 썬사의 스팍 바이너리 및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를 지원, 기존 유닉스 응용프로그램과의 이식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 올해3백여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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