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필터업체 중국진출 러시

국내 전자파장해(EMI) 노이즈 필터업체들의 중국진출이 러시를 이뤄 중국 현지에 공장을 앞다퉈 설립하고 있다.

23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일기연.동안전자.대성하이테크 등 국내 EMI노이즈 필터 생산업체들은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국에 대규모 현지 공장을 설립 해외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국내 EMI노이즈 필터업체들이 중국공장 설립을 적극화하는 것은 국내 제조업체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과 고임금을 동시에 해결, 국제경쟁력을 제고할수있는데다 거대한 중국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등 해외 시장공략이 용이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필터업체로는지난 91년 제일 먼저 중국에 진출, 산동성 위해에 현지 공장을 설립한 동일기연은 현재 월 30만개정도인 EMI노이즈 필터 반제품 생산량을 1백만개로 늘릴 방침이다.

동일기연은수작업을 필요로 하는 반제품과 범용제품은 전량 중국현지공장에 서, 완제품과 고부가 가치제품은 국내에서 생산,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갖춰대만등 동남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홍콩 포춘사와 합작으로 중국 심천에 현지공장을 설립한 동안전자는 오는 4월부터 각종 EMI노이즈 필터를 월 30만개정도, 코일타입 등 반제품 상태 의 필터는 월 50만개씩 생산할 예정이다.

동안전자는중국 현지공장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을 일본시장과 말레이시아.인 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분포돼 있는 일본업체에 공급하고 유럽.미국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대성하이테크는지난해부터 3단자 몰딩타입 EMI필터의 주문량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달 중국 천진에 "천진아진전자유한공사"를 설립, 월 1백만~2백만개정 도 생산, 주문 적체현상을 해소할 계획이다.

대성하이테크는 천진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물량 대부분을 일본시장과 중국 내수시장에 공급할 방침이다.

이밖에S사, M사 등 도 해외시장 확대와 대외 가격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중국현지공장을 설립한다는 방침아래 현재 시장조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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