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는 최근 자사 만화비디오와 유사한 제목의 불법 비디오가 유통되는등 대여시장에서 혼선이 빚어지자 앞으로 출시일정예시제를 시행키로 하는등 수습에 나섰다.
22일월트디즈니는 "미녀와 야수" "알라딘" "피터팬" "백설공주" 등 자사 만화비디오와 같은 제목의 타사 만화비디오가 최근 대거 쏟아지면서 선의의 피해자가 늘고 있어 출시일정예시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월트디즈니는 이에 따라 내달 "피터팬"을 타이틀로 한 4편의 만화 비디오를 선보이고 오는 8월경 "알라딘"을, 11월경 "백설공주"를 출시할 방침 이라고밝히고 기존에 출시된 제품은 자사 것이 아니라며 비디오 구입시 월트디즈니사 상호를 꼭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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