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 사업 결실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연구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연구개발 사업이 차츰 열매를 맺고 있다.

19일한국소프트웨어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영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9 년부터 과기처 특정연구개발과제로 추진, 비트컴퓨터등 5개 소프트웨어 관련업체가 연구과제를 상품화함에 따라 이들업체와 기술료 징수체결을 서두르고있다. 이에따라 연구조합은 총 5개 과제 중 3개 과제는 이달안에 과기처에서 지원 받은 자금의 30%을 환불하는 기술료 징수 계약을 체결할 계획 이고 나머지2개 과제는 하반기중 징수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연구조합은 기술협약계약에 커다란 비중을 두지 않았던 특정연구개발사업이 지난 89년 부터 정부 지원자금을 회수하는 방향으로 정부의 방침이 선회함에 따라 자금 지원의 효율화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의 장기적인 지원을 위해 회수되는 자금의 50%를 조합 기금으로 적립하기로했다.

지난89년부터 추진해 온 소프트웨어 개발과제중 상품화에 성공한 사업은 쌍 용컴퓨터의 하수도종합관리시스팀, 비트컴퓨터의 의약품안정성 시험전산시스팀 건아기전과 이데씨스콤의 고정밀미량시약주입장치개발, 유니콘 전자통신 의 전자교통제어시스팀, 대우정보시스템의 닌텐도방식의 게임 소프트웨어 툴 개발 및 한국형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등 5개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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