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코닝 김익명사장이 이번 상공인의 날에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것은 74 년 삼성 코닝에 입사한후 글라스와 세라믹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이룬다는 이 회사의 21세기 비전 "G&C프런티어"운동을 전개, 반도체.가전등 국내 전자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한 공로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김사장은 국제화에 대비 중국의 천진에 소프트페라이트공장, 말레이시아에 브라운관용 유리벌브공장을 설립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독일의 유리벌브 공장을 인수해 중국. 동남아는 물론 EU에도 진출하는등 국가경쟁력향상에 앞장섰다. 김사장은 지난해 일렉트로21과제의 일환으로 세라믹래터필터및 TFT LCD 핵심 소재인 퓨전유리.컬러필터용 매트릭스블랭크를 개발,오는 95년에 대략 7백50 억원,98년에는 1천7백억원규모의 수입대체효과를 창출할 수있는 첨단 기술을 속속 국산화하는 등 소재전문업체경영자로서 발군의 역량을 과시.
김사장은전국 화학부문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2회 금상을 수상 (91,93년) 한 데 이어 91년 VE최우수상을 받았으며 91년부터 3년연속 품질 명장을 배출 하는 등 경영혁신에도 힘을 쏟은 것으로 평가됐다.
김사장은생산성향상에도 주력, 자동화라인설치에 85억원이라는 엄청난 자금 을 과감히 투입했으며 그 결과 매년 25억원규모의 원가절감효과를 거두고 있고 특히 공장합리화운동인 "삼성코닝SCS"를 전개, 품질향상.원가절감.납기단 축등을 통해 연간 2백억원규모의 비용절감효과를 거두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김익명사장은고충처리제도와 24시간 개방된 전화상담 제도인 하트폰을 병행 운영하고 자녀계절학교,가족백일장대회,주부교실강좌개설등을 실시 노사화합에 힘을 쏟아 유리업계 최초로 무재해 목표의 5배인 1천70만시간을 달성하는 등 일하는 분위기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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