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 센서(대표 김인선)가 서미스터 생산 확대와 센서품목 다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동광센서는 올들어 서미스터의 해외 수출상담이 늘고 있는데다 가전.자 동차 분야를 중심으로 한 내수도 증가하고 있어 생산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특히 올들어 대만으로부터 에어컨 등 여름 가전용품용 서미스터의 수출주문이 크게 늘어난 데다 엔고의 영향으로 대일 주문이 밀려들면서 수출 량이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20%가량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가전.자동차용의 수요증가로 내수 물량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에 대비, 지난해 월45만개이던 서미스터 생산량을 최근 월60만개로 끌어올렸으나 주문량 을 제때 공급하지 못하고 있어 인력확보 등을 통해 생산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동광센서는 지난해 개발한 근접센서를 식품가공업체에 연간 2만개 공급 키로 하고 생산에 나서고 있으며 가스센서의 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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